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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공부와 중학교 공부 차이점 바로 알기

category 스토리 2015. 10. 26. 18:35

초등학교 공부와 중학교 공부 차이점 바로 알기


의미 단위 끊어 읽기로 중심내용 빨리 파악

상위권에 대한 변별력이 없는 초등 시험에서 점수 잘 나온다고 아이의 실력을 지나치게 믿다가 중학교 때 낭패를 보는 사례가 있다. 이는 초등과정과 중등 과정의 공부 내용이 판이하게 다른데서 비롯된다. 중학교에 진학하면 바뀌는 것은 먼저 12과목으로 늘어난 교과목과 높아진 난이도를 꼽을 수 있다. 


어휘력과 독해 능력이 부족하면 학업의 이해속도가 저하되고 그로 인해 공부에 대한 흥미가 급속히 저회되며 무력감에 빠지는 시간이 지속될수록 전두엽이 쇠퇴, 그러다 보니 영어, 수학에 시간을 많이 투자해도 효과가 반감되며 아이만 자신감을 상실시키는 악순환에 빠진다. 학생의 지력에 맞추어 스케줄을 짜는 것이 아이의 행복과 하고자 하는 마음을 이끌어 낼 것이며 정서적 안정을 갖춘 학생이 된다. 



학습량의 증가

초등학교 시험범위는 벼락치기를 해도 2~3일이면 대비가 가능한 분량이지만 중,고 과정은 3~4주 전부터 시험대비만을 위한 공부를 해도 부족하다. 초중고로 올라갈 수록 훈련된 독해능력이 요구된다.



시험 문제 유형의 변화 

초등학교 과정은 내용의 사실적 이해와 정확한 기억을 묻는 형식이다. 이에비해 중학과정은 학과의 내용에 배경지식과 체험을 통한 이해를 추가로 묻는다. 평소 정확한 독해 능력을 기르고 심층 사고를 하는 훈련이 되어야 한다. 




함정문제, 응용문제, 고난이도 문제의 답을 틀리지 않으려면 출제한 선생님과 같은 수준에서 문제의 글을 독해할 수 있어야 한다. 고등학교 시험은 중학과정에서 접하지 못하던 사상, 철학 등이 포함되어 내용이 난해해지고 지문의 길이가 훨씬 길어져 추론적 이해 능력과 훈련된 독해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철저한 준비 없이 고교의 진학하면 학생은 물론 학부모도 당황해서 급하게 사교육을 찾게 된다. 


학부모들은 초6 성적 중학교 가면 반토막, 중3 성적 고등학교 가면 반토막이라는 말을 이제야 실감한다며 한숨을 짓는다. 그러므로 효율적인 학습을 위한 학습 능력과 규칙적인 학습 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