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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 공포스러운 이유

category 스토리 2016. 1. 26. 23:23

지카 바이러스 공포스러운 이유


지카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가 난리다. 소두증을 유발시키는 지카 바이러스는 남미쪽에서 널리 퍼져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는데 남미뿐만 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까지 확산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미주 전역에 확산되어 비상이 걸렸다. 멕시코는 물론이고 미국을 비롯해 21개 국가와 지역에 전파되었다고 보도하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가 위험한 이유는 면역 인구가 거의 없다는데 있다. 면역 인구가 있어야 신약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 현재까지 치료약 자체가 없다. 특히 소두증을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 임산부들에게는 지카 바이러스가 공포다. 


지카 바이러스는 이집트 숲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임산부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아야 하는데 더운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모기에 물릴 수밖에 없다. 



지카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는 모기에 의해서인데 혈액을 통해서도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 부부생활로 지카 바이러스가 옮겨진 것은 딱 1건 보고되고 있는데 추가적인 증거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한다. 


현재 브라질 정부와 세계 대형 제약업체들은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공포스러운 것은 브라질 올림픽에 따른 지카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확산이다. 



겨울이 지나 봄이 오고 여름이 온다. 여름철이 되면 지카 바이러스가 한국으로 전파될 가능성도 있다. 지카 바이러스 때문에 여름철 모기는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 될 것이다. 


WHO 사무총장은 임신 중 지카 바이러스 감염과 소두중 간의 연관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공식적으로 이야기했다. 하지만 연관성을 나타내는 정황성 증거 때문에 조심스럽다는 말을 남겼다. 



이상 소두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