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립천문학회 초거대 태양계 발견 의미
영국 왕립천문학회에서 항성과 행성 거리가 1조km이고 공전주기만 90만 년인 초거대 태양계를 발견했다. 태양에 해당하는 항성 TYC 9486-927-1와 지구에 해당하는 행성 2MASS J2126-8140으로 이루어져있다.
항성 TYC 9486-927-1과 행성 2MASS J2126-8140의 거리는 무려 약 9659억km이고 지구와 태양사이보다 무려 7000배나 더 길다. 빛의 속도로 약 30,000km/s인데 빛의 속도로 약 1.02095년이 걸린다. 뉴스에서는 빛의 속도로 한달이 걸린다고 하는데 필자의 계산으로는 약 1년이 나왔다.
초거대 태양계인 두 천체가 무려 1000~4500만 년 전에 만들어졌고 탄생했고 천체 사이 거리가 너무 먼 나머지 공전 횟수가 고작 50번도 안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알려진 항성과 행성의 최대 거리보다 무려 3배 가량 더 멀리 떨어져있다.
행성 2MASS J2126-8140의 질량은 무려 목성의 11.6~15배 가량 된다고 한다. 초거대 태양계로서 항성과 행성의 거리가 너무나 커 두 천체 사이 인력이 매우 미약하게 엮여져 있는데 만약 밀집된 환경이었다면 행성이 항성 주위로 공전하지 못했을 것이다. 근처에 다른 항성이라도 있으면 궤도가 완전히 바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