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한 바비인형 8등신이 아닌 이유는?
바비인형이 일반인의 외모에 좀 더 가까워졌다. 마텔사가 새로 출시한 바비인형 가운데 바비스럽지 않은 통통한 바비인형이 있다.
마텔사는 1959년 처음 바비 인형을 출시 이후 긴 팔다리와 잘록한 허리가 돋보이게 디자인해왔고 바비인형이라고 하는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다. 좀처럼 비현실적인 바비인형이 되고 싶은 여성은 그런 몸매를 갖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기도 한다.
마텔사가 통통한 바비인형을 만든 이유가 뭘까? 왜 비현실적인 바비인형에 현실적인 바비인형을 추가했을까? 마텔사는 최근 8분기 동안 매출이 감소세를 보였다.
사람들은 바비인형을 사기보다 엘사와 안나의 인형이 더 구매했고 바비인형보다 더 잘팔렸다. 마텔사는 위기에 대하 돌파구를 찾고자 바비인형을 다양하게 변화를 주고 있다.
이렇게 해서 마텔사는 다양한 피부색과 눈 색깔, 다양한 얼굴 형태를 가진 바비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바비인형은 TALL, CURVY, PETITE 세가지 종류로 몸매를 구분했다.
키로 따지면 TALL이 가장 크고 늘씬하고 CURVY는 굴곡이 있는 통통한 바비인형이 여기에 속한다. PETITE는 가장 크기 작은데 사전 뜻이 자그마한으로 귀여운 바비들로 이루어져있다.
이제 바비가 8등신이 아니라 6등신, 7등신 캐릭터가 나오게 된 것이다. 엘사와 안나는 5등신 정도 되지 않을까?
전문가들은 바비 인형 매출 감소가 몸매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 게임기,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 증가로 바비인형 매출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통통한 바비인형 8등신이 아닌 이유라는 주제로 다루어 보았다. 바비인형을 만드는 마텔사는 애니메이션 시장과 컴퓨터 게임시장에 함께 뛰어드는 것이 매출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이다. 레고가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처럼 말이다.